[환경일보] 한이삭 =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제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착수하고 오는 1월11일까지 민간 선도훈련기관 공모를 받고 있다.

대학·연구소·훈련기관 등 역량 있는 민간기관을 4차 산업혁명 선도 훈련기관으로 선정하고, 초기 2~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이끌 계획이다.

지원 예산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 스마트 제조 등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는 기술 분야에서 고급 훈련과정을 제시하면 일반 훈련비 단가의 400% 범위 내에서 훈련비를 지원한다.

훈련 제공 분야는 ▷스마트 제조(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 포함)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빅 데이터(Intelligence network with Big data, 인공지능 등 포함) ▷정보보안 ▷바이오(Bio-Chemical Innovations)등 5개 분야로 로봇이나 인공지능(AI) 등 최근 급부상하는 분야도 포함한다.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신산업분야에서 수준 높은 훈련과정 개설이 활성화되도록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 만큼 이번 공모에 역량있는 민간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사업 계획서 접수를 마치고, 1월 중 대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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