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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대강당에서 지난 3일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사전교육 설명회가 열렸다. |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계좌이체, 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는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농협, SKT, 네이버-신한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종이 고지서를 받지 않고 세금고지 내역을 안내받고 납부하는 제도이다.
대상세목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세목이며 3월부터 농협, SKT, 네이버-신한 전자고지서 앱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안양시에서는 본격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 3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시‧군 세무공무원, 경기도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해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시행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방세 스마트고지서의 빠른 정착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세무행정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민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