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에서는 올해 이색적인 마을축제가 잇따라 열려 인제지역이 풍성한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지난달 방태산 미산계곡 고로쇠축제와 서호용암마을 머슴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5월에는 용대리 황태축제, 진동계곡 산나물축제, 소치마을 수리취떡축제, 원통농공단지 활성화 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또 7월에는 내린천천렵축제가, 9월에는 인제마의태자축제, 인제산림문화축제가 열리고, 10월에는 산야초효소축제, 인제할로윈번지축제, DMZ봉황마을농특산물축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원통농공단지 활성화 축제와 내린천천렵축제가 새롭게 마련돼 원통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생산제품 판매 ․ 홍보, 물고기잡기 대회,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발굴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올해 인제군의 축제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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