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서기량 기자 =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2017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개막식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앞에서 부산시장, 시의회 의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부산지역 고용위기 업종과 IT기업 등 특화된 채용관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 · 민간부문의 협력 행사가 마련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간접 채용관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관·이벤트관·홍보관 등 20여 개의 특별부스가 운영된다.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 직무적성검사 등 각종 검사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 서비스 ▷산재근로자 재취업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스템임플란트, ㈜퓨트로닉, ㈜한샘 등 160여 개의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해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하며, 1,5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정보 열람과 사전 참가신청은「부산일자리정보망」홈페이지(www.busanjob.net)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051-888-69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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