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지역의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경동대학교 산업협력단과 협약하여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지역사회안전, 민간경비, 응급처치, 인명구조 등 4개 분야에 이론교육 48시간, 실습교육 54시간으로 총 102시간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주간에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개원한 국회고성연수원과 대형숙박시설 등의 시설경비 및 안전관리요원 수요와 고성군 관내 해수욕장 안전요원 배치 등의 필요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교육훈련은 고성군과 협약을 체결한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교육신청 대상은 관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고성군 및 인근지역 거주자 중 수업참여가 85% 이상 가능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 분야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후 응급처치와 응급구조 2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취업지원 및 알선, 취업예약제 운영 등으로 취업활동을 지원하므로 관심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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