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14일 동탄2신도시 치동천 일대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동탄2신도시 택지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주택토지공사에 하천 이용과 관련한 주민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을 요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채 시장은 올해 안으로 치동천 4교와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데크의 설치로 주민들이 치동천변 근린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요구했다.

또한 LH 동탄사업본부는 동탄2신도시 내 교량 21개소를 전수 조사해 경관 개선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어 채 시장은 치동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고 사계절 상시 유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동탄하수처리수를 치동천 상류까지 끌어오는 방안을 강구하고, 치동천 상류인 중리지역에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수질개선이 되도록 지시했다.

채 시장은 “치동천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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