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지진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가민방위국이 19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의 사망자 수를 217명으로 정정했다. 이에 앞서 멕시코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48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미 지질조사국은 규모 7.1의 지진이 오후 1시14분(현지시간) 발생했으며 진앙은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주 라보소 마을 인근이라고 밝혔다. 이 지진은 지난 7일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지진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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