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건축자금 P2P 티끌모아태산(이하 티태)이 한국P2P금융협회의 심사를 통과하여 회원사 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P2P 업체들 속에 건전한 업체를 가리기 위한 투자자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P2P금융협회는 협회 내규 체크리스트 추가, 업체 실사 등 가입 심사 기준을 강화하여 사업구조 건전성과 투자자 보호장치를 중점으로 한 건전한 업체만을 선별하여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 가입을 위해서는 금감원 P2P 가이드를 모두 준수하고도, 추가적인 협회 승인 요건에 부합되어야 회원사로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에 한국P2P금융협회에 신규 가입한 티끌모아태산(이하 티태)은 건축자금 전문 P2P 플랫폼으로 투자자, 건축주 뿐만 아니라 설계사, 시공사 등 건축 사업 참가자 모두를 관리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시스템인 '공사관리시스템'으로 올해 초 특허를 받았다.(특허 제 10-1713445호, 부동산 종합 건설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
'공사관리시스템'은 주 2회 건축관리 전문 인력이 직접 건축 현장을 방문하여 설계대로 시공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건축 현황과 대출금 사용 현황을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게다가 시공사의 대금 요청을 티끌모아태산이 직접 심사하여 공사대금을 지급함으로써 투자자의 투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건설과 금융을 아우르는 건축 플랫폼 티태는 '공사관리시스템'이 특허청에 정식 등록되며 차별화된 투자자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티태 권영철 대표는 "최근 급성장한 P2P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P2P 업체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다. 안전한 상품을 출시하여 투자자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자가 투자하기에 앞서 불안요소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에 한국 P2P 금융협회 등록을 마쳤다."며, "티끌모아태산은 앞으로도 정부의 P2P 대출 가이드라인과 한국P2P금융협회 기준을 모두 준수하고,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생각이다. 투명한 P2P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서 건축 공사관리 플랫폼으로서 '공사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주거문화 개선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