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도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서면)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여부와  SK케미칼㈜의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 변동사항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 심의․의결결과를 보면, 2014년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2017.11.27일 만료)된 기업 3개 社(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제넥신, 휴온스(가나다순))에 대해 3년간 인증을 연장(2017.11.28일～2020.11.27일)하기로 의결했다.

2017년 12월1일자로 SK케미칼㈜과 지주회사인 SK홀딩스로 분할 예정인 SK케미칼㈜이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위도 승계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는 분할 회사인 SK케미칼㈜이 기존 회사의 의약품 관련 모든 사업을 승계한 것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관련 고시를 11월28일자로 개정·발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