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어린이 안전포럼 개최 예정
영유아 보육 환경 조성 방안 연구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유치원과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관리 현황을 주제로 한 ‘제3차 어린이 안전포럼’이 12월7일 개최된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실내공기질의 관리 실태·법적기준·방안의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최은영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김아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김호현 한국실내환경학회 총무이사가 각각 발표를 맡는다.

특히 실내공기질 관리 실태 관련해 총 1217명을 대상으로 실내 환기·공기청정기 비치 및 유지·실내공기질 검사 및 관리 현황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실내 공기 환기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입지조건별·실내공기질 유지 및 관리 관련 자가점검 항목 개발 및 기록관리·실내공기질 검사 내실화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또한 법적 실내공기별 관련 기준으로는 유치원·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관련 법제를 비교하고 해외 사례(호주·일본·싱가폴 등)를 시사점과 함께 전할 계획이다.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으로는 문헌조사·현황분석을 통해 관리방향을 설정한다.

주제 발표 후 토론에서는 손부순 교수(순천향대학교 환경보건학과)가 좌장을 맡으며, 성민기 교수(세종대학교 건축공학부), 권승미 팀장(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실내환경팀), 조운주 교수(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최유진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김정원 교수(한국성서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가 패널로 참석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관리 실태’에 대한 다양한 활발한 의견을 개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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