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정착주민과 더불어 사는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착주민과 지역주민간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정착주민 지원과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관련 사업추진 역량을 가진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별로 500만원(자부담 10%이상)이내, 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사업이면 가능하다.

사업유형은 △제주이해 및 상생프로그램 △ 지역주민과의 교류 확대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정착주민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사업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내달 1일~ 28일까지 마을활력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사항은 시 자체심사, 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후 최종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정착주민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모 추진 등을 통해, 정착주민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지역화합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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