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는 2018년도 정착주민 지역공동체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정착주민 등 지원과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관련 사업추진 역량을 가진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 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로 1천만원(자부담 10% 이상)이내,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사업이면 가능하다.

사업 유형별로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 상호이해를 위한 교육사업, 지역과의 소통을 위한 발전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공동체발전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를 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체 심사와 제주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 이승찬 국장은 "본 사업의 공모 추진 등을 통해 지역민과 정착민이 지역사회에서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제주라는 삶의 울타리에서 서로의 경계를 허물어 서로 이해하는 지역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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