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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서귀포시장 “어려운 이웃 한파 녹이다”‘'행복나눔 푸드마켓’ 일일 명에 센터장 체험..어려운 이웃 나눔 실천

이상순 서귀포시장이 '행복나눔 푸드마켓’ 일일 명에 센터장을 체험했다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민의 뜨거운 관심이 필요한 때다.

나눔 문화는 사실 어려운 것 같지만 사실은 가장 쉬우면서 고귀한 나눔 운동이다. 기업의 고액기부는 물론이고, 개개인의 소액 기부 또한 우리 사회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길이다.

가계부채의 증가와 청년실업률 상승 등으로 어려운 이웃의 고통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우리 모두의 사명이기도 하다.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은 또 지역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일이다.

이에 따라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행복나눔 푸드마켓에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일 명예센터장 체험에 나서 최근 한파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들 때 한파 녹이기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일 푸드마켓을 찾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물품을 배분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장바구니를 대신 들어주는 등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기부식품 등을 후원받아 저소득층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긴급지원대상자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및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자(전체이용자의 50%범위 내)에게 배분하는 기부식품제공사업장으로,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시에서 선정한 푸드마켓 이용자에게 기부식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기간은 매년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1년간이며, 하반기에 선정된 이용자는 7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행복푸드마켓 이용자는 지난 2011년 600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기부업체는 유통업체와 개인업체 총 16업체에서 쌀, 돼지고기, 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순 시장은 “이번 일일 명예센터장 체험을 통해 더 많은 기부와 나눔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확산하겠다"며 “행복나눔 기부데이 운영 등을 활성화해 저소득주민들이 푸드마켓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따뜻한 복지 서귀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랑스 낭만주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우리나라에선 ‘장 발장(Jean Valjean)’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장 발장은 가난과 배고픔, 가엾은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투옥되고, 4차례 탈옥을 시도 하다가 결국 19년의 징역을 살게 된다.

출소 후 미리엘 주교에게 도움을 받아 숙식을 해결하던 장 발장은 은으로 된 값비싼 물건을 훔치다가 붙잡히게 되지만, 미리엘 주교는 그의 허물을 덮어준 것은 물론 은촛대까지 덤으로 주면서 그를 도와준다. 그 후 장 발장은 이름을 마들렌으로 바꾸고, 시장이 되어 선행을 베풀며 살아가게 된다.

소설 속 장 발장의 사례에서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도움을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일 아닌 것 일수도 있다. 하지만 도움을 받는 사람에게는 인생의 항로를 바꾸는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김태홍 기자  kth6114@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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