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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핀 제주…봄이 오는 소리 들린다”성산읍 광치기해변, 옥빛바다와 유채꽃 장관

제주도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 봄을 알려주고있다(사진제공=강용 독자)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지방은 최근까지 많은 눈이 내렸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여기저기서 봄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성산읍일출봉 길목인 광치기해변에는 온통 노란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처럼 유채꽃이 만발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23일 샛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임에도 유채꽃은 여전히 노란빛을 잃지 않고 있었다. 겨울 석달 언제 와봐도 변함이 없다.

관광객들에게 이곳이 따뜻한 남쪽나라 성산포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밭주인들의 수고로움으로 미리 봄을 살 수 있는 곳이다.

광치기해변에는 유채꽃밭에서 성산일출봉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노란 유채꽃은 제주의 봄을 상징한다. 유채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 장 찍지 않고 어떻게 자리를 뜰 수 있으랴. 노란 유채꽃의 화사함에 감탄을 하다 고개를 돌리면 옥빛 청정바다가 햇빛에 반짝거리면서 눈이 부실정도다.

바람 부는 제주에는 유채꽃이 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화신(花信)이 날아들 때마다 제주에는 언제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가능할까 궁금해진다.

한편 유채(油菜)는 서양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는데, 제주에서 환금작물로 다량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이다.

보리와 거의 같은 시기에 재배되기 때문에 비료의 원활한 공급으로 쌀보리 생산량이 늘고 나서부터 남은 밭에 유채를 심어 팔기도 하고, 기름을 짜서 먹기도 했다.

김태홍 기자  kth6114@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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