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하태경 의원은 “심층진단, 변하는 북한! 변화가 두려운 반공보수!”라는 주제로 5월10일 오전 10시 30분에 국회본관 218호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미중 정상외교 과정에서 파격적 행보를 보이며 한반도의 비핵화 및 남북 대결구도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이러한 국면전환은 한국의 정치지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토론회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둘러싼 한국 정치권의 정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종북과 반종북의 소멸 ▷포용이냐 압박이냐의 논쟁 종식 ▷북한체제의 안정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새로운 통일 논의 등을 중심으로 한국 정치 패러다임의 변화 방향을 진단한다.

이번 토론회는 하태경 의원의 사회로 윤평중 교수(한신대 철학과), 홍진표 상임이사(사단법인 시대정신), 김근식 교수(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동호 실장(국민정책연구원)이 각각 주제발표 후 패널 상호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