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주거복지센터 개소식 개최, 밀착형·다차원적 주거상담 서비스 제공

동작주거복지센터 개소식에는 이영신 주거복지연대 이사장, 남상오 상임대표, 신동수 센터장, 이미화 환경일보 사장 등 시의원, 국회 및 구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사진은 개소식 기념 떡 커팅식 <사진=이광수 기자>

[동작주거복지센터=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동작주거복지센터(센터장 신동수)는 동작구 대방동 주공아파트 상가1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기본법』 및 『서울특별시 주거기본조례』에 의거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상담 및 사례관리, 직접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주거수준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주거서비스를 수행하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이다.

현재 주거복지센터는 2013년 12월부터 서울 전지역 10개 자치구에 설치, 민간운영기관에 위탁 운영 중이다. 올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전지역으로 주거 복지센터를 확대하기로 했고 지난 2월 공모한 결과 동작지역 수탁체로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이영신)가 선정됐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상담과 주거지원 서비스, 지역사회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 주거복지 교육, 주거복지 실태조사, 주거복지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작주거복지센터는 동작구 대방동 주공아파트 상가2층 202호에서 첫 업무를 시작하고 동작 주민 전체를 주거상담 서비스 대상에 포함해 One-Call One-Click 정보제공, 지역기반 지역밀착형 지역 주거상담 및 지원, 다차원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은 주거안정의 의향이 있거나,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구민들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화상담, 센터 내방상담, 이동이 어려운 분을 위해 직접방문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동수 센터장은 “주거복지센터의 기능을 단순 지원 및 서비스 안내 등 정보제공의 기능에서 취약계층의 연계와 연대 유도로 사회의 구조적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의 실태조사를 통해 욕구에 맞게 다양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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