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주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관련한 위생교육 추진

컨설팅 진행 위생 매니저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다인쿡, 마산 해물찜·해물탕/연포탕, 무교동 서린낙지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한국전문기자협회 부설 한국세이프더푸드협동조합 소속 전문 위생 매니저가 1:1 방문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명품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천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모범음식점 간담회와 영업주 위생교육에도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상인회와 외식업지부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컨설팅 정보를 소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5월 24일 과천상점가상인회와 한국세이프더푸드협동조합 간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 협약을 자발적으로 체결한 것과 관련해 일반 음식점에 대해 위생관리능력 향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가의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각 음식점이 목표한 음식점 위생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다인쿡 김정학 대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고객 최우선이라는 목표 아래 과천 관내 많은 음식점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다시금 과천시가 명품도시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산 해물찜·해물탕/연포탕 송소연 대표는 “컨설팅 진행을 위해 방문한 위생 매니저가 서류부터 꼼꼼히 챙겨주고 현실에 맞는 조언으로 준비하는 과정을 함께 도움을 준다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무교동 서린낙지 정순선 대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준비를 통해 위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무엇보다 손님에게 더욱 깨끗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세이프더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전문가로 구성된 위생 매니저가 매장을 1:1 방문 등급 지정 전체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약을 통해 컨설팅 전체 비용은 무료로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천상점가상인회 회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후에도 전문가로 구성된 인원이 매월 방문해 위생관리, 종사원 위생교육, 홍보,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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