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4개 새마을회원단체

[구미=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시새마을회와 함께 힘겹게 폭염을 나고 있는 중점서비스대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폭염대비 독거노인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대응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직․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4개 새마을회원단체가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4개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27개 읍면동 총 54명의 어르신에게 선풍기 각 1대씩 총54대를 전달했다. 또한, 폭염기간 온열질환 방지법과 생활안전 요령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구미시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총 8,415명이며 이중 중점서비스대상자는 총 1,500여명으로, 구미시는 물론 이웃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재석 구미시새마을회장 직무대행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 모두 시원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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