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경력단절 등 여성 경제활동 지원

더페이스샵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1기 포스터 <사진제공=환경재단>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LG생활건강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과 함께 ‘더페이스샵’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이하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시작한다.

다음 달 9일까지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총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30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과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 등 경제활동에 새로운 기회를 얻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환경재단은 더페이스샵과 함께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단순한 뷰티크리에이터가 아닌 건강한 아름다움과 에코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다루는 뷰티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3개월간 ▷뷰티산업 트렌드 ▷화장품 이해 및 메이크업 노하우 외 ▷환경을 생각하는 뷰티 라이프 스타일 ▷뷰티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영상 기획, 편집, 촬영 기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코코초, 윤그린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뷰티크리에이터가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하는 강연과 멘토링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온라인 채널에 데뷔해 더페이스샵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1기로서 3개월간 활동하고, 끼와 역량을 통해 영향력을 갖춘 뷰티크리에이터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도 이뤄진다.

환경재단과 더페이스샵은 참가자에게 더페이스샵 브랜드 제품 및 컨텐츠 소스 제공, 뷰티크리에이터 네트워크 지원, 테마별 미션수행 리그 참여, 환경 캠페인 및 프로그램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온라인 채널 광고 지원, 브랜드 프로모션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유튜브, SNS 채널 개인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환경재단에서 처음 시도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더페이스샵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를 통해 뷰티 분야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이 자연스럽게 환경 인식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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