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양시 안전점검 캠페인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범계역 롯데백화점 평촌점 주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회장 장흥주)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등의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민간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이 5일간의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띠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 고치기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화재예방 ▲전기․가스 사고 예방 ▲풍수해보험 가입 방법 등을 알렸다.

특히 7대 안전무시 관행(① 불법 주・정차, ②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③ 과속운전 ④ 안전띠(어린이안전의자) 미착용 ⑤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⑥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⑦ 구명조끼 미착용) 근절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각 가정에서 전기시설 및 가스 밸브 잠금 확인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무시 관행을 바꾸고 우리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예방 활동에 힘써 주시기 바라며, 안전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는만큼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복구할 수 있는 대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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