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미래숲 주최, 청소년 환경보호 인식제고
지속가능한 차세대 환경 인재 양성, 친환경 생활 실천 기대

“No 페이퍼, No쓰레기, No 일회용품”

‘환경그린캠프’에 함께한 참가자들 <사진제공=(사)미래숲>

[환경일보] GKL사회공헌재단과 (사)미래숲은 9월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광주청소년야영장, 양평 등 경기도 일대에서 환경그린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그린캠프는 일회용품과 종이 등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전 환경 골든벨, 생태학 교육, 토크 콘서트, 주제 토론 등 환경보호 인식제고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진행한 캠프이다. 또한 탐조활동과 숲 가꾸기 체험을 통해 환경을 몸소 관찰하고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물새네트워크 이기섭 상임이사,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유미호 센터장,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이사, 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과전공 최영수 교수 등이 캠프에 참여해 생태학 교육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도전 환경 골든벨

환경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기후변화, 물부족, 생물다양성 위기와 같은 현대사회가 직면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조별 주제토론을 통해 참가자와 전문가가 직접 교류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지식을 탐구하고 공유했다.

이러한 활동은 차세대 환경 인재를 양성해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하고 미래세대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사)미래숲은 GKL사회공헌재단과 중국 쿠부치사막에 나무를 심고 있다. 조성된 나무들은 토지황폐화 방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중 환경협력뿐 아니라 황사나 미세먼지를 막는 방사림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