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는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16일부터 11월7일까지 주 1회 총 4회 운영되며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암 투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암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웃음치료, 구강교육, 아로마 샴푸만들기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 제주시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재가 암 환자에게 영양제 및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방문건강관리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재가 암 환자들이 자조모임을 통하여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가 암 환자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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