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뇌출혈 의심 남성 이송

제주지방해양경찰서는 추자거주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사진제공=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18일 오전 9시 10분경 오토바이 사고로 추자보건소에 내소한 김모씨는 응급처치를 마친 뒤, 두부손상으로 인한 뇌출혈 검사가 필요하다는 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제주해경서 상황실로 응급환자 발생신고를 접수 및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경비중이던 100톤급 경비함을 급파했다. 오전 10시 30분경 환자 및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같은날 오후 12시경 제주항에서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를 통해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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