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7일 개막 성공적 개최 다짐, 마중물 역할 기대

2017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10월 20일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대강당에서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제주감귤’과 제주도를 널리 알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양병식 조직위원장, 고문삼 집행위원장, 송승운 농업기술원장, 공개모집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선서와 감귤박람회 홍보영상 시청,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공연 재능기부, 세계감귤요리 지원, 외국인 안내 통역 등 7개 팀으로 운영된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세계를 보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밝은 미소와 정성 어린 서비스로 박람회 성공 개최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격려했다.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제주도 관광·문화와 연계해 감귤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방문하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많은 분들의 방문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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