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신청,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10월 2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치매가족들이 서로 돕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터득해 가족들이 느끼는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경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중앙안심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9회 과정이며, 매주 화, 수(주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또한 헤아림 가족교실 종료 후 1회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갖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헤아림 가족교실에 참여하려면 제주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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