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제주아트센터는 10월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0월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으로 예술의전당 영상화(SAC on Screen) 프로그램인 “오페라 마술피리”를 영상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예술의전당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실제 연주와 임헌정 서울대 교수가 지휘하고 이경재가 연출한 오페라 공연을 녹화 작품이다.

모차르트(W.A.Mozart)가 사망하기 2달 전에 완성돼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이 오페라는 완벽한 음악적 구성을 갖고 있어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음악성이 집약된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밤의여왕의 아리아’로 잘 알려져 더욱 친근한 오페라로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예술의전당 영상화(SAC on Screen) 프로그램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오페라, 발레,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서울뿐 아니라 타 지역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금번에는 제주아트센터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5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자유좌석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