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수수와 귀리 활용해 영양성분 높인 곡물우유 2종
CJ제일제당 협업 통해 자일로스 슈거로 당 함량 낮춘 과일맛 우유 2종

동원F&B, ‘덴마크 건강한 우유’ 4종 이미지 <사진제공=동원F&B>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건강한 원료로 맛과 영양까지 담은 ‘덴마크 건강한 우유’ 4종을 출시했다.

‘덴마크 건강한 우유’는 곡물을 활용해 영양성분을 높인 ‘건강한 사탕수수우유’와 ‘건강한 귀리우유’를 비롯해 설탕 대신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춘 ‘건강한 딸기딸기우유’와 ‘건강한 바나바나우유’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건강한 사탕수수우유’는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 시럽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건강한 귀리우유’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귀리를 통째로 갈아 넣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다.

‘건강한 딸기딸기우유’와 ‘건강한 바나바나우유’는 기존 덴마크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인 ‘딸기딸기우유’와 ‘바나바나우유’에 당 저감화를 적용해 건강성을 높인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백설 스위트리’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일반 설탕을 자일로스 슈거로 교체했다. 자일로스는 자작나무 등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설탕의 체내 흡수와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어 당 섭취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동원F&B 관계자는 “곡물우유 2종은 성인들의 간편한 아침 대용식으로, 과일맛 우유 2종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원료로 맛도 영양도 풍부한 우유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덴마크 건강한우유’ 4종의 용량은 220mL이며, 가격은 ‘건강한 사탕수수우유’와 ‘건강한 귀리우유’가 1500원, ‘건강한 딸기딸기우유’와 ‘건강한 바나바나우유’는 1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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