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트워크 강화로 카지노산업 발전 기여 기대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제주 카지노 산업'이라는 주제로 '2018 제주 국제카지노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감독위원회, 제주관광공사, 경희대학교 복합리조트 게이밍연구센터가 주관한다. 일본, 싱가포르, 마카오 등 국내·외 유관 산·관·학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일본의 복합리조트 도입과 영향, 제주 카지노산업과 관광산업의 공동 마케팅 전략,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카지노 기업의 역할, 카지노산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제주가 세계의 카지노 산업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모색과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카지노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부나 학계, 업계, 시민단체가 모여 카지노에 대한 다양한 논의로 제주카지노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포럼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며, 참가 희망자는 11월 9일까지 온라인 등록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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