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교육과정 개설 노력

인재개발원은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교육훈련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재개발원.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홍두)은 11월 6일 인재개발원 교육훈련심의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훈련분야 발전 방안 논의 및 도 소속 공무원 대학원 위탁교육 훈련비 지원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훈련심의위원회는 도소속 교육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공무원 교육훈련에 관한 심의 및 다양한 자문을 통해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4.3 70주년 2018년 제주방문의 해'와 연계한 4.3 교육의 확산, 제주해녀문화의 이해 등 제주가 가진 특화교육 과정 강화 제언을 통해 제주의 대표적인 공무원 교육과정 개설에 노력했다.

오늘 열리는 회의에서 도(道)소속 공무원 대학원 위탁교육 훈련과 관련한 적격 심의와 함께 위탁교육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홍두 위원장(인재개발원장)은 "공무원 교육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과 전문가들인 만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교육훈련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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