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영어 중급과정, 금요일․토요일 반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제주도청.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홍두)은 제주국제자유도시 공무원으로서의 외국어 구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평일에 교육받기 어려운 공무원을 대상으로 금․토요일반 외국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 한 달 동안 운영할 예정인 단기 영어 중급과정 교육은 '영어뉴스, 영어노래 등을 통한 따라 배우는 영어 과정', '실용회화 및 발음교정', '일선 행정기관에서 또는 외국인 관광객을 응대하는 영어' 등 실생활에 바탕을 두는 생생한 언어 구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제주의 생태관광지에서 외국인 가이드 실전 회화를 실시함으로써 외국어를 실습할 수 있는 현장교육의 장도 마련된다. 

끝으로 인재개발원 김홍두 원장은 “주중에 시간이 없는 공무원들이 외국어 주말 과정을 통한 배움의 기회 제공과 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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