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주요 방제장비(VR, 항공 드론, 오일펜스 등) 전시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정상용) 수질관리1팀(팀장 황승만)은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사고대처 능력 배양을 위하여 2108년 11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제5회 경상북도 환경관계인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하였다.

이 날 한국환경공단은 오일펜스, 방제선박, 원격조정 유회수기와 함께 항공감시드론, VR(가상현실체험, Virtual Reality) 등 최신 방제장비 다수를 전시하였으며, 드론(drone),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기술이 접목된 공단의 최신방제장비 및 기술을 환경관계인들에게 선보임으로써 환경의식 고취에도 힘썼다. 본 행사는 환경사고 예방 및 대응 실천 선포, 화학사고대비 방제훈련 시범 및 환경지식인 선정을 위한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본 결의대회는 경북지역 23개 지자체의 환경담당 공무원, 한국환경공단, 경북 동·서부·대구경북 환경기술인협회 및 기업체 환경담당자, 시민단체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하여 「환경사고 Zero, 새바람 행복경북」 슬로건 하에 환경안전 결의문을 채택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수질관리1팀장은 “본 결의대회가 사고대응 민관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낙동강 수질보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