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시 설해 대책 및 제설 장비‧자재 집중 점검 실시

과천시청

[과천=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11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일환으로 과천동 제설창고를 방문해 설해대책 준비현황과 폭설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 해소 대책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김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제설차량 및 제설장비 상태, 제설에 필요한 염화칼슘 등의 자재 적정량 확보 및 관리 실태와 남태령과 찬우물 고개 등 상습결빙지역에 대한 제설 계획 및 강설량에 따른 단계별 대응 계획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 설해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설 전진기지인 과천동 제설창고에 제설용 차량인 유니목 2대, 15톤 덤프트럭 2대, 살수차 2대, 1톤 규모의 살포기 3대를 갖추고 있다. 각 동주민센터에도 1톤 규모의 살포기를 비치하고 있다. 또한, 염화칼슘을 포함한 제설제 334톤, 액상제 217톤을 확보하는 등 설해대책기간 중 폭설에 대비하여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며 상습결빙지역 등에 대해서도 사전에 면밀하게 파악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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