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오후 4시 라마다제주호텔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2월 19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4시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오라홀에서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22~’31) 수립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의 위상 및 역할, 내용적 범위 등에 대한 점검 및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조판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어떻게, 어디까지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 동향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제3차 종합계획 수립 방향성 설정을 위한 정책시사점을 제시한다.

또 발제 내용을 토대로 황희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4명의 패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토론회가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으로서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유익한 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제3차 종합계획 수립과정에 검토·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국토연구원, 제주연구원, JDC 등 도내외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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