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기대

제주의료원이 중산간 마을 지역 어르신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사진제공=제주의료원>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이 중산간 마을 지역 어르신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제주의료원(김광식 원장)은 지난 17일, 제주의료원에서 중산간 마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서부보건소장, 읍·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해당 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개회선언, 한방지원사업 소개, 경과보고, 한방버스 테이프커팅 및 제막식, 진료버스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사업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취약한 중산간 마을 지역의 어르신들에 대한 한의치료, 침·뜸 치료, 변증 및 상담 등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은 사업비 39억 8천만원(도비 100%)이 투입된 5개년 사업으로 권역별 균형발전사업 공모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2년 연말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제주의료원장은 “취약한 중산간 마을 지역 어르신들에 대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도민들의 건강 안전망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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