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도정홍보 우수부서 및 유공자 발표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도정홍보 최우수 부서로 평화대외협력과(과장 한용택)와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도정홍보 최우수 부서로 평화대외협력과(과장 한용택)와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하반기 도정홍보 우수 부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11개 부서와 도정홍보 유공자 2명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본청 부문에는 △최우수 평화대외협력과 △우수 수산정책과, 문화정책과 △장려 보건건강위생과, 탄소없는제주정책과, 4·3지원과, 총무과가 선정됐다.

특히 평화대외협력과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 홍보 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직속기관·사업소·기획단 부문에서는 △최우수 세계유산본부 △우수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장려 동물위생시험소,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이 우수 부서로 뽑혔다.

매해 도정 홍보 우수 부서로 꼽히는 농업기술원은 올해 평가에서도 소속 2개국 모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홍보 부서의 핵심 기여자에게 전달되는 도정홍보 유공자 표창은 평화대외협력과 강의철 주무관과 세계유산본부 허진이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평가 우수부서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이날 오전 9시 안동우 정무부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홍보 우수부서에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40만원, 장려 3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홍보 우수 부서 평가는 도 본청(54개 부서)과 직속기관·사업소·추진단(20개 부서)으로 나눠 매년 2회씩 실시되고 있다.

하반기 평가는 지난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의 실적을 종합해 이뤄졌으며 브리핑 참여도, 주요 정책에 대한 언론 대응, 보도 실적, 보도자료 작성의 충실도, 오보 대처, 영상 및 카드뉴스 제공 실적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강영진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은 “이번 평가는 보도자료 제공 건수 위주의 양적 평가에서 벗어나 특히 능동적 모니터링, 언론 대응 사항을 평가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민선7기 도정정책에 대해 도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적극적으로 언론과 소통할 수 있도록 홍보 체계를 갖춰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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