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전문화운동실천시민연합 '최우수'

제주시는 지난 11월에 공모한 제5회 안전문화운동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결과, 안전문화실천 활동이 우수한 3개 단체 및 학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1월에 공모한 제5회 안전문화운동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결과, 안전문화실천 활동이 우수한 3개 단체 및 학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수상 단체·학교는 최우수에 제주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대표 조승철) 우수에는 외도초등학교(교장 홍상국)과 한라초등학교(교장 강시남)이며, 상금으로 최우수 1백만원, 우수 각 70만 원이 지급됐다.

주요 활동사례로 최우수로 선정된 제주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은 ‘안전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사회조성’을 위하여 관련 기관·단체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반면, 우수로 선정된 외도초등학교는 ‘안전 더 세(3)움’을 위한 안전문화 더 배움, 안전 프로그램 더 채움, 안전문화의식 더 키움을 목표로 365일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했다.

한라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생활안전 교육, 등굣길 교통안전 실천 등 ‘함께 만드는 안전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문화 활동 우수사례 발굴하여 전파하는 한편, 시상을 통한 안전문화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시민이 실천하는 안전문화 확산과 생활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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