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선수120명 참가

2019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장 전경

[청송=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2019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가 지난 주말인 5일, 6일 양일간 청송군 얼음골에서 120여명의 선수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참가해 청송 얼음골의 얼음벽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대회장에서는 4D아이스클라이밍 체험행사를 비롯해 청송 농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으며, 오는 주말인 12일, 13일에는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는 주말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 이어 2019 동계체전 또한 1월 19일~20일에 열려, 3주간 이어지는 대회를 통해 ‘산악스포츠 메카 청송’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더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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