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담은 따뜻한 한끼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개소식 참여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

[청도=환경일보] 김철은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 청도 대성교회(목사 방인용)에서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개소식을 가졌다.

무료급식소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주2회(수, 토요일)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급식봉사를 직접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무료급식 사업을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성교회와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급식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청도가 고향인 ‘부산청과물’ 대표 양부숙(58, 여)씨는 300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무료급식소에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 나눔으로 고향사랑을 매년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