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재개장

청도소싸움경기장에 출입하는 가축운반차량에 방역소독 실시

[청도=환경일보] 김철은 기자 = 지난 1월 28일 경기도 안성지역 등 구제역 발생으로 4주간 중단되었던 청도소싸움경기가 오는 3월 2일 토요일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축하여 경기장 방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 체계를 이어갔다. 또한 구제역 점검반을 구성하여 등록한 싸움소 우주의 축산시설 소독 및 싸움소 관리에 모니터링으로 지도 및 예찰을 강화했다.

재개장되는 3월 2일에 편성된 출전 싸움소에 대하여 출입시 가축 운반차량에 방역과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 대상으로 발판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가축시장 운영 중단기간 동안 자체 방역 장비를 총 동원해 경기장 내외부 및 싸움소 대기 장소인 우사동 등 방역 및 소독하는 등 재개장 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2019년도 청도소싸움경기는 매주 토일 12경기 진행으로 12월 29일 까지 총 102일 1,260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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