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주짓수, 카바디, 크라쉬, 세팍타크로, 롤러스케이트, 우슈도 제외

[환경일보] 크리켓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포함되면서 브레이크댄스가 아시안게임 종목에서 제외됐고 아시안게임 역사상 올림픽에 포함된 종목이 최초로 제외됐다.

그동안 OCA의 규정은 올림픽에 포함되는 종목들을 아시안게임 종목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최근 OCA 헌장 71조가 ‘올림픽 종목을 반드시 포함’에서 ’포함될 수도 있다‘로 변경 되면서 파리 2024에 포함된 브레이크댄스와 서핑이 제외되고 스포츠 클라이밍이 추가될 전망이다.

파리 2024에 포함된 브레이크댄스와 서핑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제외되고 스포츠 클라이밍이 추가될 전망이다.

크리켓은 광저우 2010과 인천 2014에 포함됐다가 자카르타-팔렘방 2018에서는 제외됐고, 파리 2024에서 제외된 스쿼시는 7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에 포함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포함되지 않을 올림픽종목으로는 체스, 주짓수, 카바디, 크라쉬, 세팍타크로, 롤러스케이트 그리고 우슈가 선정됐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 9월1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항저우 2022 조직위원회는 40개의 종목과 최대 1만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여하길 원하고 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오세아니아 선수들을 초청한 것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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