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지역주민들 직접 건강체크로 큰 인기, `내 건강 바로 알기' 홍보 캠페인도 실시
[문경=환경일보] 김영동 기자 =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9일 토요일 이른 아침, 휴일을 반납한 문경시보건소 건강관리과 직원들은 문경새재 일원에 건강체크부스를 설치하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 체크도 해 주고 홍보물품도 나눠 주면서 문경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내 건강 바로 알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관광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간이부스에서 운동, 영양,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테마별로 체크 및 상담을 받았다.
이어 이들은 건강관련 체험관에서 인바디 측정, 혈압 및 혈당 측정, 스트레스 측정을 했으며 아울러 치매예방프로그램에도 동참했다.
특히 임산부체험, 동물이름 맞추기 등은 관광객들과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아이들과 함께 새재를 찾은 이 모 어머니는 “모처럼 새재를 찾았는데 기분이 상쾌하다”며 “아울러 문경시에서 건강 체크 및 나름의 즐길 거리가 있어서 오늘 너무 행복하다면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 하네요”라며 밝게 웃었다.
윤장식 문경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문경새재에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새재 일원에 설치된 건강체크 고정부스는 365일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부스에는 인바디 측정기, 혈압 측정기, 스트레스 지수 및 혈관건강 측정기가 설치돼 있으며 직접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