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일자리박람회)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사가  3 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차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83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130개 기관ㆍ기업(총 312개 부스)이 참가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 방향을 모색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ABCDE)*을 활용해 일자리정책을 펼치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문화정보원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우수인재와 지방공공기관을  연결하기 위해  채용관을  꾸리고 채용설명회를  진행하였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및 인공지능(AI) 전문업체가 만든 게임 컨텐츠를 체험하는 ‘미래 생생체험관’,  미래 도시모델인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한 지방정부와 국내 기업, 스타트업이 만드는 “스마트시티 특별관’ ,  4차산업혁명시대의 지역재생방안과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미래 일자리 등의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 ‘여시재 공동주관 정책 컨퍼런스’,  크리에이터들의 현장 생중계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한국일보사 주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주최측은 “ 탁월한 기술을 가진 업체,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발주자, 그리고 우수 인력을 삼 각 매칭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행사로 학생들은 미래 일자리를 체험하며 향후 일자리의  변화  양상을  짚어보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일자리정책박람회는 지자체, 기관, 기업이 함께 모여 각각의 사례를 공유하고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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