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절초풍생고기.

[환경일보] 류정선 기자 = 구래동맛집 ‘기절초풍생고기’는 도축부터 판매까지 진행하는 일원화 서비스를 축산대학 축산과 전공한 대표가 별미인 육질을 직접 선별하여 생고기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다가 육류 부위별 숙성 방식에 대한 노하우가 녹아든 방식으로 생고기를 손질해서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구래동맛집 고객들은 최고급 육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리얼 맛집을 찾았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다른 고기집에서는 선보일 수 없는 비주얼이라 자부한다. 축산 전공을 살리고, 일본 현지에 가서 일식을 배우는 지난 노력 덕분에 맛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품요리를 맛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게다가 메뉴에 곁들이는 소스 하나하나가 각고의 연구 끝에 개발한 특제 요리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삼겹살을 굽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불판이다. 기절초풍생고기에서는 100% 스테인리스로 이뤄진 불판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세척 시 화공약품을 쓰지 않아도 되며, 조리 시 연기가 적게 발생해 발암물질을 흡입할 확률이 낮다는 장점을 지닌다. 덕분에 인체에 무해해 안심하고 요리를 즐기러 올 수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고깃집에서 빠질 수 없는 별미인 ‘냉면’은 본요리만큼이나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기절초풍생고기의 냉면은 물회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식감의 냉국수를 제공하고 있어, 단품 메뉴로도 훌륭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기절초풍생고기는 김포신도시 번화가(구래동)에 있다. 오는 7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구래역 1,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단체석이 필요한 회식장소로도 제격이다. 또한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외식을 돕기 위해 아기 의자도 완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