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많은 여행객들의 시선이 강릉으로 쏠리고 있다. 다름 아닌 벚꽃축제 때문이다. 전국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린 가운데 그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강릉·경포대벚꽃축제이다. 이미 4월 2일에 개막되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만발한 벚꽃들을 누리며 색다른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강릉에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곳곳에는 벚꽃과 함께 하는 여행에 대한 설렘을 가득 품고 있는 여행객들로 가득하다.

따스한 경포호수의 풍경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벚꽃을 비롯한 봄꽃들의 향연에 일상 속 쌓여있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잊기에 충분해 보인다. 강릉·경포대벚꽃축제는 4월 7일 일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벚꽃축제로 아름다움을 맛보았다면 이제는 미식의 즐거움을 누릴 차례이다. 강릉에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릉·주문진맛집이 도처에 깔려있다. 그야말로 어떤 맛집에서 식사를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많은 관광객들이 그러한 행복한 고민 속에 공통적으로 선택한 곳이 있다. 홍게무한리필이 되는 강릉·주문진횟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을 방문해보자. 보통 홍게는 원산지가 아니면 맛보기 어려운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점에서 홍게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이 선주직판매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일 새벽 선주가 바다에 출항해서 홍게를 직접 잡아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통해 재료의 신선도는 올라가고 중간유통과정이 없어지면서 가격거품을 뺐다.

이처럼 강릉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홍게를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인기 유튜버들도 자주 찾고 있는 강릉가볼만한곳으로 자리 잡았다.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셀프바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게를 직접 손질해서 먹어야 하지만 손질하는 방법을 충분히 설명해주는 만큼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다. 셀프바 스끼다시로는 김치, 오징어젓갈, 건빵, 메추리알, 마카로니, 콩이 있으며 무한리필 스끼다시로는 샐러드, 미역국, 소라무침이 제공된다.

강릉벚꽃축제도 즐기고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 홍게식사도 즐긴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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