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및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 45명, 4월 11일부터 교육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지난22일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제12기 도시농부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도시농부학교 개장

도시농부학교는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실현가능한 도심 속 농업을 구현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예비 도시농부 및 귀농·귀촌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4월11일부터 5월말까지 총11회(40시간) 운영된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퇴직예정자, 도시 직장인들의 참여를 위해 야간 시간과 토요일 주말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교육에서는 식물생리의 기초, 도시농업의 이해와 활용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견학 및 치유농업 관련 도시농업 공개강좌에도 참석하였다.

도시농부학교의 교육내용은 미래의 자연환경과 삶의 트렌드를 예측하여 안정적인 도시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식물생리, 도시농업, 병해충관리 교육 ▲농업기술 및 농기계 안전 교육 ▲관내 선도농가 및 6차 산업현장 견학 ▲전통발효식품 제조실습 ▲텃밭가꾸기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부 및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연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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