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발표 ‘2018 기후변화 대응 평가’ 통신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5년 연속 편입

LGU+ 용산사옥 전경 <사진제공=LG유플러스>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공개프로젝트)가 발표한 ‘2018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통신 부문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92개 나라에서 7천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정보공개프로젝트다. 보고서는 금융기관 투자지침서 및 UN 공식자료로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능력, 환경 경영정보의 신뢰도 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유플러스 측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기후변화 관련 대응과 적극적 지지 행동으로 5년 연속 CDP 평가 통신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 산업부문별 우수기업)’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이규화 CSR팀장은 “환경경영을 위해 조직별 에너지관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네트워크 기기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 등 노력의 결과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 환경경영 선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경영활동으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 정보통신 기술 개발, 온실가스 저배출사업 추진 등 환경 관련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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