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류정선 기자 = 국내 두번째 5G 스마트폰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LG V50 ThinQ(씽큐) 모델이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거듭된 출시 연기 끝에 10일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선 출시된 5G 모델인 갤럭시S10 5G가 출시 한달여만에 26만대가 넘는 기록을 세우며, 5G 시대 개막을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LG V50 ThinQ는 LG전자만의 특장점으로 소비자들에게 갤럭시S10과는 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에서는 6월말까지 LG V50 씽큐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21만원 상당의 듀얼스크린을 증정하는 행사와 동시에, 액정 파손 무상 수리 혜택과 가전제품 경품 혜택 등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폰 전문 공구 판매처인 '탑버스폰'에서는 제조사 증정 사은품과 별개로, 자체적으로 사은품 및 가격추가할인 혜택을 증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구매하면, 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를 추가로 증정 받을 수 있고, 30만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한다.
한편, 갤럭시S10 5G 모델은 기존의 할인행사를 연장 진행하여, 4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탑버스폰 관계자는 "제조사 및 이통3사는 5G망의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시지원금을 최대치로 올리는 등의 구매가를 낮추는 전략으로 고가 스마트폰이 부담스러워 구매를 미루던 고객층까지도 움직이고 있다. 여기에 탑버스폰은 추가로 할인 혜택을 더해주고 있어, 실 구매가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G 모델의 할인율이 커진만큼 기존 LTE 스마트폰의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 행사도 다양해졌다.
특히 LG전자의 기존 플래그십 기종의 할인폭이 눈에 띄는데, LG V40 ThinQ, LG V35 ThinQ, LG G7 ThinQ 모두 비용 발생 없는 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E 모델은 10만원대 특판가로 제공되고 있고, 갤럭시노트9은 최저 30만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갤럭시노트8은 10만원대, 갤럭시S9과 S8, 노트5는 비용 발생 없는 무료폰으로 전락하여 재고소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가의 브랜드로 알려진 애플사의 아이폰X는 3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고, 아이폰7과 아이폰6S는 가격이 대폭 하락하여 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LG V50 씽큐, 갤럭시S10 5G 특판 행사 및 갤럭시노트9, 아이폰X, LG V40 등 LTE 스마트폰 재고소진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탑버스폰'에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