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낙후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항시설 14개항의 확충 및 정비 사업에 10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먼저 어촌어항 주변정비로 관내 14개항 어항시설물 유지·보수, 어항시설 방수공사 2개소, 방범용 CCTV 설치 1개소, 포장공사 2개소에 4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오호항, 문암1리 어항 항로유지를 위해 6000㎥를 준설하는데 1억600만원, 어항 내 안전난간, 방현재 등 안전시설 설치·보수 및 가로등 정비에 7000만원, 지방어항 6개소와 어촌정주 및 마을공동어항 4개소 사후관리에 3300만원, 14개 어항 유지보수와 어촌어항 활성화에 6100만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문암진리 농어촌 체험관광마을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 소재 발굴·육성, 지역 맞춤형 종합개발계획 수립, 주민참여형 교육 및 지역역량강화 지원에 50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어선수리소 및 주변 환경시설 정비를 위한 대진어촌계 어선수리소 분진막 설치와 아야진 어선 간이수리소 정비에 5억원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반암항 낚시공원 기본계획 용역에 5억원이 투입된다.

이경일 군수는 “앞으로도 어촌 인프라인 어항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어촌뉴딜 300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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