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16가구 공급,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 일반분양

래미안 어반파크 투시도 <사진제공=삼성물산>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열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1㎡(30가구) ▷59㎡(156가구) ▷84㎡(1139가구) ▷91㎡ (11가구) ▷110㎡TH(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하며, 청약일정은 6월26일 특별공급, 6월27일1순위 청약(해당/기타), 6월28일 2순위 청약 순서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4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연산동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 일대 대규모 정비사업 예정. 우수한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갖춰

래미안 어반파크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로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이며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약 2만8000여 가구의 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다.

또한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것으로 계획돼 있어 이 일대의 스카이라인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 가능함. 또한 서면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문화시설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함. 서면역 일대를 따라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의 번화가가 있다. 더불어 반경 1km 내에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이 위치했다. 이외에도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법인 등이 모여 있는 법조타운 접근이 편리하다.

 

숲세권 단지에 걸맞는 공원형 아파트 설계.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도입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아파트부문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21년 연속,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18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래미안 어반파크 역시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게 우수한 상품과 특화 설계를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부산진구의 첫 래미안 단지인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피트(PIT)특화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한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룸 등 대단지에 걸맞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래미안 최초로 ‘래미안 IoT 플랫폼’적용. 클린 에어 패키지도 선봬

래미안 어반파크에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해 입주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IoT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됐다.

래미안 IoT 플랫폼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자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며, 지난해 6월 개관한 래미안 IoT 홈랩에서 호평받은 다양한 고객인식 기술과 IoT 기기들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래미안 IoT 플랫폼이 적용된 단지는 입주민이 플랫폼과 연계된 IoT 제품을 본인의 취향에 따라 구매하여 나만의 맞춤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래미안 어반파크에는 IoT 홈패드, IoT 도어락,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스마트 TV폰,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 등이 기본 적용되며, 스마트 미러와 IoT 커튼 등의 옵션 상품도 소비자들이 선택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IoT 플랫폼에 더 많은 제품을 연동하기 위해 IT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입주 후에도 최신 제품들을 연계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어반파크에 미세먼지 저감기술들을 적용한 클린 에어(Clean Air) 패키지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 패키지는 단지 외부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다.

단지 조경으로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하고 지상 1층 동 출입구에는 반도체 공장 클린룸에서 착안하여 개발, 옷에 붙은 미세먼지를 털어주는 클린게이트를 적용한다. 세대 내부에서는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IoT 홈큐브와 CO2 자동환기 시스템 등을 활용해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래미안 IoT 플랫폼과 클린게이트는 래미안 어반파크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진구 내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부산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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