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의료봉사활동 전개한 동국대 한의학과 학생들 <사진제공=청송군>

[청송=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동현회”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청송군(군수 윤경희) 현서면에서 농촌 무료 한방의료봉사 활동를 펼쳤다.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주민에게 한방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는 동국대 한의과대학 한의학과와 간호학과 학생 6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침, 뜸, 부황 등의 한방치료와 한약처방 및 약제 등을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현회’ 박범혁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진료를 받고 좋아 하시는 어른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학생들의 진심어린 봉사활동에 지역 주민들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며 “군 차원에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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